맛의 즐거움에 빠지다

보도자료

[뉴스경남]‘의령소바에 미친 남자’ 박현철 대표, 대학 특강 화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주)의령소바
댓글 0건 조회 1,594회 작성일 19-05-17 12:54

본문


2019051638514190.jpg
▲ 의령소바 박현철 대표가 지난 14일 경남대학교 프랜차이즈학과 초청으로 강연을 가졌다.

 

경남대 프랜차이즈학과 주최 초청 강연서 '신뢰' 강조 
박현철 대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터” 
 
(주)의령소바 박현철 대표(42)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대학 초청 특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14일 도내 외식창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대학교 프랜차이즈 학과가 주최한 초청 강연에서 화제를 모았다.


소위 대박신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지고 있는 박 대표는 지금부터 13년 전인  2006년 의령읍 시장 통에서 '의령소바'로 문을 열 당시에는 어느 상인들과 같이 별다른 재능과 기술을 갖추지 못한 매우 평범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이런 박 대표가 시장통 내 즐비한 소바집 중 선도적으로 ’㈜의령소바’라는 상표등록 출원에 이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지정 음식점 추천 맛집, 2012년 한국소비자 선정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 올해 5월 경북 아라CC골프장을 유치하기까지 기본과 신뢰에 대한 단단한 아집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경남대학교 외식 프랜차이즈 학과의 초청 특강에서도 박 대표는 자신이  지난 20여 년간 줄곧 아집으로 내세워 온 '기본과 신뢰'를 강의 주제로 삼았다.


그는 이날 지난 20년에 걸친 노하우와 경험담을 7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외식업을 시작할 때의 외식업 경영인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함께 고객과 어떻게 신뢰관계를 이뤄 나가야 하는지 등에 집중했다.


박 대표는 그동안 의령 본점을 비롯해 전국에 100여 개의 가맹점을 둘 만큼 도내를 벗어난 타 시.군으로의 런치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서도 착한 음식에 기반을 둔 청년 창업의 새로운 플랫폼을 시도해 오고 있다.


이번 경남대 초청 강의 또한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게 주의의 평가다.


박 대표는 줄곧 전통을 현대감각으로 되살린 의령메밀국수를 ‘고객이 만족하고, 나아가 고객이 감동 받을 수 있는’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내실을 다져가면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청년 창업지원, 지역 랜드 마크의 위상재고등, (주)의령소바의 이름처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박현철 대표와 일문일답


-드라마 후원 등 소셜 미디어를 음식점 마케팅에 활용하신 후 시너지 효과는?
▷드라마 스토리와 맞아 떨어졌을 때 기대이상의 훌륭한 광고가 됐고, 의령소바 스토리와 엮어서 만든 광고 또한 의령군 이미지 홍보에  큰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특강에서 외식업을 할 때 경영인으로 갖춰야 할 첫째 덕목을 기본과 신뢰로 강조하고 있는데. 
▷너도나도 우후죽순 프랜차이즈 사업에 돈과 생각만으로 뛰어드는 것 같아 아쉽다. 실패 없는 창업을 위한 첫째 덕목이 기본과 신뢰로, 윈윈할 수 있는 기본과 신뢰가 형성된다면 본사는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와중에 예비 창업자에게 알려주실 창업 준비 또는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 조언하신다면.
▷경기가 너무 어렵다. 고비용 창업을 음식으로 승부를 거는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설비 기기의 간편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실패 없는 창업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 

박일우 기자icon_mail.gif박일우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령소바 창업문의 1599.3389
창업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