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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영암농협-의령소바㈜, 메밀 구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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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의령소바
댓글 0건 조회 1,482회 작성일 19-05-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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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판로망 확보·기술이전 등 일석이조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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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오는 11일 기찬장터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영암농협에 따르면 최근 의령소바㈜와 메밀 구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과 의령소바 박현철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교류 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 영암농협이 천황사지구(112㏊)에서 생산한 메밀의 안정적 판로망을 확보하고 △ 의령소바㈜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 기술을 이전받으며 △ 정보공유, 홍보, 공동마케팅 등 적극적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영암농협은 의령소바㈜와의 MOU를 계기로 메밀전량 판매망 확보와 메밀 음식 기술이전을 약속받음으로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며, 수확한 메밀의 판로 개척과 메밀음식점 경영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메밀 음식점 사업은 물론 영암농협이 추진하는 ‘천황사 경관단지’ 조성 사업에도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도상 조합장은 “의령소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벼농사 대체작목 육성과 경관작물을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민은 물론 영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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